한국인이라면 피할 수 없다… 공감만으로 블록버스터 꺾고 역주행한 현실 공포 영화 올여름을 연 첫 번째 현실 공포 스릴러 영화가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주행 신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언더독에서 흥행 다크호스, 이제는 명실상부 공포 스릴러 흥행 신기록까지 거머쥐게 된 것입니다. 이 영화의 정체는 ‘노이즈’입니다. ‘노이즈’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 7월 21일 오후 5시 30분 개봉 27일째 누적 관객 수 150만을 돌파했습니다. ‘노이즈’는 영화 ‘야당’, ‘히트맨 2’, ‘승부’, ‘하이파이브’, ‘검은 수녀들’에 이어 올해 여섯 번째 150만 관객 돌파의 한국 영화 주인공이 됐습니다. 특히 ‘노이즈’는 지난 2023년에 개봉한 영화 ‘잠’ 관객 수 147만을 뛰어넘으면서 최근 5년간 공포..
넷플릭스 흔든 ‘케이팝 데몬 헌터스’, 후속편이 기다려지는 이유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공개 6주차에 다시 한번 시청수 최고치를 경신하며 유례없는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가상의 K팝 그룹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는 그룹 BTS(방탄소년단), 블랙핑크 같은 실존 그룹을 뛰어넘는 인기를 과시하며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후속편 제작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가운데 제작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여러 요인들이 주목받습니다. 30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의 순위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감독 매기 강·크리스 아펠한스)는 7월 넷째 주(7월 2..
李대통령, '진상규명 조사단 편성'대검 직접 지휘… 수사팀장에 하준호 부장검사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수사팀이 꾸려집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유족들을 만나 진상 규명 조사단 편성을 약속한 지 약 2주 만입니다. 대검찰청은 이태원 참사 전반에 대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2차 가해에 엄정하게 대처하기 위한 검·경 합동수사팀을 출범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합수팀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대검 형사부에서 직접 지휘할 예정입니다. 하준호(사법연수원 37기) 서울서부지검 부장검사가 팀장을 맡으며, 20여 명 규모로 서울서부지검에 설치됩니다. 지난 2022년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골목에 핼러윈데이 축제로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158명이..
저력의 애니 예수의 이야기를 그린 ‘킹 오브 킹스’, 100만 관객 돌파 임박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100만 관객을 향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개봉 이후 주말마다 관객이 집중되고, 특히 토요일보다 일요일에 더 많은 관객이 몰리면서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장성호 감독이 기획부터 제작, 연출을 맡아 10년간 만든 ‘킹 오브 킹스'(제작 모팩스튜디오)는 29일까지 80만 4286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동원에 성공했습니다.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가운데 93만 명을 모은 일본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에 이어 2위의 성적입니다. 1위 도약은 시간문제입니다. 지난해 8월 개봉해 124만 명을 동원한 ‘사랑의 하츄핑’ 이후 또 한 번 극장에서 성공한 한국 애니메이션..
'여왕의 집' 함은정, 복수를 위해 기억 잃은 척 연기... 가짜 임신으로 박윤재 흔들다 복수를 위해 기억을 잃은 척 연기를 해온 함은정이 서준영과 김현균에게 진실을 밝혔습니다. 29일 KBS 2TV ‘여왕의 집’에선 기찬(박윤재 분)에게 복수하고자 기억상실을 연기해 온 재인(함은정 분)의 진실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도윤(서준영 분)이 괴한의 습격을 받고도 재인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가운데 재인은 “기억 돌아온 거예요?”라고 묻는 도윤에게 “저 기억 잃은 적 없어요. 다 기억해요. 전부 다요”라며 진실을 밝힌 터. 이에 오성(김현균 분)은 “여자가 한을 품으면 무섭다더니, 생각도 못했습니다”라며 놀라워했고, 재인은 “그러게요. 저도 제가 이렇게까지 변할 줄은 몰랐어요”라고 쓰게 말했습니다. 도윤을..
16년간 월드와이드 1위를 지킨 "아바타"… 레전드 영화 후속작, 드디어 베일을 벗다 월드 와이드 흥행 불멸의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는 ‘아바타’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옵니다. 인간과 나비족의 이야기를 넘어 새로운 부족이 등장하며 ‘설리’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화 ‘아바타’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 1,333만 명의 관객을 동원, 글로벌 흥행 수익 29억 2,371만 달러(약 4조 551억 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1위를 16년째 지키고 있는 작품입니다. 13년 만에 돌아온 속편 ‘아바타 : 물의 길’ 역시 글로벌 흥행 수익 23억 2,025만 달러(약 3조 2,181억 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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